구글 검색 순위 알고리즘 유출

최근 구글의 검색 순위 알고리즘이 담긴 내부 문건이 외부로 유출되면서 이슈가 되었는데요.

구글 검색 알고리즘 유출

무엇보다 이 문서는 구글이 검색 결과에서 웹페이지를 표시할 순서를 결정할 때 어떤 요소를 고려하는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장이 큰데요.

유출 사실은 검색 엔진 최적화(SEO, Search Engine Opitimization) 분야 전문가들이 홈페이지에 문서 내용을 분석한 내용을 홈페이지에서 게시하면서 널리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유출된 2500페이지에 달하는 해당 문서는 구글 측 실수로 공개된 후 지난 3월 코드 관리 서비스인 깃허브에 업로드되어 이달 7일까지 게시되었다가 삭제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본은 접근이 가능한데요.

https://github.com/googleapis/elixir-google-api/commit/d7a637f4391b2174a2cf43ee11e6577a204a161e


당시 구글은 이 문서의 진위 여부에 대해 침묵하다가 파장이 확산한 후인 지난 30일(현지시각), 문서가 실제 내부 문건이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문서가 실제 내부 문건이 맞다는 건 인정하되 현재는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되었거나 분석 내용이 사실과는 다를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특히 베일에 싸여있던 구글의 검색 순위 알고리즘의 구체적 내용이 처음으로 드러난 만큼 마케팅, 미디어 등 관련 업계에 미치는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문서를 분석한 전문가들은 특히 구글이 공개적으로 밝혀왔던 것과 모순되는 내용이 담겨있다는 데 주목했습니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그간 구글 검색 순위 알고리즘에 대한 가설을 제시할 때마다 구글은 이를 부인해왔는데, 문서에는 구글이 부인한 가설들 상당수가 사실임을 나타내는 증거와 정황이 담겨있다는 것입니다. 피쉬킨과 함께 문서를 분석한 SEO 전문가 마이크 킹은 “거짓말은 가혹한 표현이지만, 여기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하게 정확한 단어”라고 언급했습니다.

구글 검색 알고리즘 내용

가령 구글은 그간 검색 순위를 매기는 데 클릭 관련 지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강조해 왔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클릭 수, 클릭 사이 시간 간격 등 클릭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문서에 드러났습니다. 구글 검색 부문 부사장인 판두 나약(Pandu Nayak) 또한 지난해 10월 미국 법무부가 구글을 상대로 제기한 반독점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클릭 기반으로 검색 결과 순위를 매기는 내브부스트(NavBoost)라는 시스템의 존재를 인정한 바 있습니다.

구글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 수집한 이용자의 클릭스트림 데이터도 검색 결과에 반영하는 내용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 또한 구글 측의 기존 주장과는 상반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아래의 내용이 구글 검색 알고리즘에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즉 사이트가 유명한 경우 좋은 순위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백링크가 많을 수록 잘 검색되고, 새로운 내용이며 사용자가 많이 클릭한 콘텐츠의 경우 노출이 잘 됩니다.

  • 사이트 권위
  • 백링크
  • 최신성
  • 사용자 클릭

알고리즘 내용(링크)

특히 도메인을 구입할때 도메인을 잘 구입하여야 하고, 오랜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도메인 권위를 높이는 것이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무엇보다 큰 사이트가 더 유리하기 때문에, 개인 블로그보다는 레딧, 네이버 등의 대형 사이트가 훨씬 노출이 잘된다고 합니다.

이번 유출로 인하여 SEO 관련 업종의 변화가 클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과연 구글의 대처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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