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애드센스와 함께 진행합니다. 특히 티스토리 사태 이후에 워드프레스로 이사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과연 애드센스로 돈 벌기는 가능할까요?
디지털 노마드
디지털 노마드는 어휘 ‘디지털(digital)’과 ‘유목민(nomad)’을 합성한 신조어로, 인터넷 접속을 전제로 한 디지털 기기(노트북, 스마트폰 등)를 이용하여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재택·원격근무를 하면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대개 이런 사람들은 회사에 정규직으로 고용되어 있기보다는 프리랜서나 파트타임 및 스타트업인 경우가 많으며 이사와 이직이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19 시대에 원격 근무가 늘어나면서 디지털 노마더가 많이 늘어났는데요.
이 단어를 들으면 노트북을 들고 그림 같은 외국 거리를 거닐거나 해변가 카페에서 자판을 두드리는 작가 또는 테크 노동자의 이미지가 떠오르곤 합니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디지털 노마드에는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프리랜서고, 일부는 자신의 비즈니스를 만드는 창업가 등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리고 여기에 블로그를 통해서 이익을 창출하는 사람들도 있고, 마지막으로 세계 각지에서 원격으로 일하는 정규직도 있습니다. 즉 어떤 이들은 정기적으로 급여를 받지만, 일부는 그때그때 진행한 업무 단위로 돈을 벌게됩니다.
전문가 데이터와 일상에서 들리는 사례 모두 디지털 노마드의 수가 지난 몇 년간 증가했고,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격하게 늘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애드센스로 디지털 노마드?
애드센스는 구글이 웹사이트에 광고를 해주면서 그 수익금을 블로거와 나눠주는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지금 이 사이트에 애드센스 승인이 통과되면 광고를 애드센스에서 걸어주고 저는 그에 대한 임대료(*애드센스 수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물리적인 부동산에 대한 임대료처럼 사이버 공간의 부동산인 홈페이지를 구글 애드센스에 대여해주고 그에 대한 대가를 받는 것이죠.
그리고 이 금액에 대해서는 아래의 사이트에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https://adsense.google.com/start/#calculator
아시아에서 컴퓨터 관련 블로그를 월별 페이지 조회수가 5만이면 연간 6천달러 정도를 번다고 합니다. 조회수가 5만이 되려면 약 하루에 2천명 방문이고, 그러면 월에 약 600달러니까 80만원 정도 벌 수 있다고 합니다.
유명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코딩 팩토리님의 글을 보더라도 페이지뷰가 50만 가까이 나왔는데 150만원 정도의 수익이 나는 것응ㄹ 보면 현실은 더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vs 워드프레스
애드센스 플랫폼에 대한 고민도 필요한데요. 아직까지는 티스토리라는 플랫폼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워드프레스는 정말 초반에 사람을 모우기가 너무나 힘듭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애드센스 플랫폼은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티스토리의 경우 다음에서 일단 글을 작성하면 아래처럼 기본적인 조회수가 나옵니다. 하지만 워드프레스는 맨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워드프레스는 초반에 사람을 모우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거기다가 플러그인 및 서버구축 등 초반의 허들도 생각보다 높은 편이죠.
하지만 플랫폼에서 좀 더 자유롭게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쓸 수 있다는 장점은 존재하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글 솜씨가 좋아야 할 것 같네요. 물론 글 재주가 있다면 큰 돈을 벌 수 있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큰 돈을 벌기 힘듭니다.
그래도 꾸준히 글을 쓰면 적지 않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글 재주가 있지 않다면 큰 돈을 벌기는 쉽지 않습니다. 월에 치킨 몇마리 먹을 정도의 수익은 낼 수 있을테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간대비 비용 역시 고려해봐야 합니다. 애드센스의 ROI가 높은지 다른 일을 하는 것이 높은지도 고민해볼 사항입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