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에서 여캠이 1년에 1000억 넘게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1위 여캠
현재 미국에서 1위 여캠은 아모런스라고 합니다. 미국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 가장 많이 시청되는 여성 스트리머로 유명했던 아모런스(본명 케이틀린 시라구사)는 올해 초 갑자기 성인물 플랫폼 온리팬스에서 벌어들인 자신의 수입을 공개했는데요.
아모런스가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그는 2020년 1월 1일부터 지난 1월 3일까지 4년간 5705만 8995달러(약 75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엄청난 금액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 아모런스는 온리팬스에서만 매달 100만 달러(약 13억 50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킥에서는 연간 700만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이는 방송 시청과 구독료 등 수입만 단순 집계한 것으로, 방송중에 별풍처럼 시청자들의 직접적인 후원과 광고 수입, 유튜브 채널 수입 등은 이보다 많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녀의 연간 수입이 1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기도 하는데요.
아모런스는 지난해 플로리다주에 900만㎡(약 272만평) 규모 과수원을 1700만 달러(약 230억원)에 구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부동산 투자에 대해 “안정성을 위한 사업적 결정”이라며 “농장 소유 측면에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를 앞지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정말 엄청난 수입이 아닐 수 없네요.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한국의 경우 아프리카TV에서 가장 활발한 수입이 나오고 있는데요.
국내 BJ 수입 순위
기사에 따르면 국내 아프리카TV의 별풍선 매출 상위 1위는 커맨더지코라고 합니다.
국정감사를 통해서 BJ의 수입 자료가 공개되었는데요. 현재 숲을 운영하는 아프리카TV는 지난해 별풍선 매출 상위 10명의 BJ들에게 총 656억원을 지급했다고 합니다. 이 수치는 2022년(214억원)과 비교하면 3배 이상 급증한 수치인데요. 특히 별풍선 환전액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추정만 하던 BJ들의 수입이 처음으로 공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프리카TV의 상위 BJ 10명 중 9명이 ‘엑셀 방송’ 운영자로 나왔는데요. 엑셀 방송이라는 것은 BJ들이 별풍선 후원을 통해 받는 후원금 순위를 실시간으로 엑셀 문서처럼 정리해 공개하는 방송을 말합니다.
엑셀 방송은 주로 자신의 성적 매력을 내세우는 여캠BJ 혹은 남캠BJ들을 한 데 모아 개별 BJ의 팬들끼리 후원 경쟁을 부추기며 진행되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엑셀과 같은 형태로 순위를 메기는 것입니다.
지난해 가장 많은 돈을 받은 사람은 BJ는 커맨더지코였습니다. 그는 지난해 별풍선 3억6000여개를 받고 아프리카TV로부터 200억여원을 환전 받은 것이 공개되었는데요.
별풍선은 아프리카TV 방송의 유료 후원 아이템으로 구매 단가는 1개당 110원입니다. 별풍선을 받은 BJ는 아프리카TV로부터 현금으로 환전을 받아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다만 이 때 환전 수수료가 있습니다. 일반 BJ는 1개당 60원, 베스트 BJ 70원, 파트너 BJ 80원을 수수료를 제외하고 환전됩니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커맨더지코는 지난해 약 291억원을 벌어들인 셈으로 나오는데요. 일평균 수입은 8500만원이나 됩니다.
즉 작년 평균 연봉이 4000만원 수준이니 2년 연봉을 매일 벌어드린 것입니다. 정말 엄청난 수치입니다. 이러니 모두들 BJ가 꿈의 직종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다만 이 BJ시장도 승자 독식으로 따라서 시작했다가 초기 비용만 날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1등의 수익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평균 수익도 따져보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