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가 읽어보면 좋은 글

최근 지인이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였는데요. 관련하여 블로그를 처음하는 초보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이 없을까 하여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저는 애드센스는 약 2014년부터 운영을 했고,

블로그는 테터툴즈 등을 통해서 운영하였지만, 티스토리에서 운영한 것은 약 2009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저보다 오래 운영하신 분들도 많지만, 그래도 제가 티스토리를 약 16년간 운영해보면서 느낀 점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블로그 주제

먼저 블로그를 할때 많은 분들이 주제에 대해서 고민하는데요. 이 부분은 유명한 메르의 블로그의 글을 한번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잘 정리한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https://blog.naver.com/ranto28/223624892418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본인이 좋아하는 주제를 해야 오랜 기간 운영할 수 있을 것 같구요. 그리고 자주 물어보는 내용이 한 주제에 대해서 하느냐 인데요.

물론 전문가라면 한 주제에 대해서 하는게 맞습니다. 유튜브를 보더라도 알고리즘을 타기 위해서는 한 분야에 대해서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초보는 일단 무엇이 좋은지 모르기 때문에 김밥천국처럼 여기저기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즉 블로그를 처음하는 사람이 처음부터 완벽하게 운영하려고 한다기 보다는 배운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접근하시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블로그를 키우고 싶다면, 나만 보고 싶은 콘텐츠를 제작할 것이 아니라 남들이 보고 싶은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야합니다.

대중 영화나 음악처럼 대중이 원하는 것을 만들고 들려줘야 많은 사람이 방문하게 됩니다. 물론 한강처럼 이제 노벨상을 받는다면 그런 고민하지 않고 글을 써도 됩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항상 트렌드에 집중해서 사람들이 관심있을 주제로 글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글 트렌드 등 트렌드를 확인하는 사이트에서 내가 잘 쓸 수 있는 주제를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글을 작성하기 전에 구글 트렌드에 들어가서 최근 트렌드가 어떤 것인지 한번 검색해보는 습관을 가지면 좋습니다.

https://trends.google.co.kr/trends

처음에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잡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본인이 잘하고 또 대중이 원하는 주제를 찾으면 블로그를 추가 개설해서 그 분야에 대해서 블로그를 운영하면 됩니다.

저의 경우에도 15년이란 시간 동안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별도로 사이트를 만들어서 여러개 운영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운영 스킬

블로그의 글을 쓰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다만 블로그 운영의 스킬을 사용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블로그는 디지털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그러면 마케팅의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널리 홍보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웹사이트이기 때문에 검색엔진에 검색이 가능해지도록 색인을 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 색인하는 과정을 SEO라고 하는데요. 즉 검색엔진이 좋아하는 형태로 글을 써야지 검색엔진에서 잘 검색되게 됩니다. 다만 너무 SEO에 집착하기 보다는 글 내용에 집중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더 좋습니다.

흑백요리사의 백요리사처럼 사이트가 유명하고 큰 사이트라면 검색엔진이 알아서 잘 가져가겠지만 이름 없는 흑요리사라면 초반에는 수동으로 검색 등록을 해서 본인이 발품을 조금 팔아야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에 잘 정리된 블로그가 있어서 링크를 가져왔습니다.

[블로그] 블로그 검색 누락시 수동으로 등록하는 방법

그리고 또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이웃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메르가 말한 것처럼 이웃을 통한 접근 역시 안정적으로 방문자를 늘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예전 싸이월드에서 파도타기를 하듯 블로그에 이웃(구독자)를 늘리면 안정적인 방문자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독자를 늘리기 위해서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 등에서는 서로서로 이웃(구독)해달라고 요청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초반에는 이런 방법을 통해서 방문자를 조금씩 늘려가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도메인 활용 문제

이 부분은 장단점이 명확한데요. 개인 블로그를 지금처럼 rehit.net이라는 별도 개인 도메인으로 연결하는 것은 처음에 티스토리 등 큰 도메인에서 얻을 수 있는 사이트 평가 점수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즉 티스토리의 경우 ㅇㅇㅇ.tistory.com이라는 주소를 받기 때문에, 티스토리의 사이트 평판을 가지고 서브 도메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초반에 유입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카카오라는 이름을 믿기 때문에, 자회사인 카카오뱅크의 경우 사람들이 믿고 구매하는 형태가 되는 것이죠. 삼성 역시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있어서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처럼 말이죠.

다만 아예 새롭게 rehit.net이라는 도메인으로 시작한다면 검색엔진은 이 블로그의 평가를 잘 해주지 않습니다. 바로 이름값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애드센스를 하게 된다면 이 블로그에 여러 서브 도메인을 붙이는 경우에는 별도로 애드센스 신청을 하지 않고 바로 되기 때문에 운영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부분도 처음에는 티스토리에서 운영을 하고 추가로 블로그를 운영할 때는 개인 도메인을 티스토리에 붙이거나, 아니면 저처럼 아예 워드프레스를 통해서 독립적인 운영을 순차적으로 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경험 기반으로 간단하게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는 고민들에 대해서 생각을 정리해보았는데요. 추가로 문의할 내용이 있다면 댓글에 남겨주시면 아는 선에서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위로 스크롤